구부림 센서를 활용하면 각 손가락이 얼마나 구부러지는지를 측정해 낼 수가 있다. 그렇게 되면 다섯 손가락을 구부리고 펴는 것만으로 32가지의 문자를 표현할 수 있다. 하지만, 사람의 손가락의 움직임은 제한적이다. 다른 손가락들은 모두 피고 새끼손가락만 접는 등의 동작은 되지 않는 사람도 많다.
한글의 구성은 자음 19개, 모음 21개로 이루어져 있다.
손가락의 구부림만으로는 이 모든 움직임을 나타내기 힘들지 않을까?
그리고 이 모든 움직임을 외워서 사용하는것도 많이 힘들지 않을까?
그래서 자음 19개만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구현하기로 하였다.
그렇다면 모음은 어떻게 구현할까?
모음은 기본적으로 ㅡ와 ㅣ의 상하좌우에 . 이 합쳐져서 만들어진다. 상하좌우로의 4축 움직임은 구분이 쉽기 때문에 자이로 센서를 이용하여 손의 움직임을 통해서 구현할 계획이다.
Project/Flex Keyboard